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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 발대식 개최(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9일 ‘2024 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을 대상으로 운영 비전 선포 발대식을 개최한다. 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은 깊이 있는 수업과 자발적 수업 실천 강화를 위한 교사 학습공동체로, 올해에는 도내 150교 소속 교원 1,000여 명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학교는 교내 탐구수업 집중 학년을 지정하고, 소속 교원은 수업 속에서 탐구-실행-성찰의 과정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며 실천할 방침이다. 발대식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에서 실시간 송출한다. 순서는 ▲교사단 운영 안내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비전 발표와 공유 ▲교사단 실천 약속 선언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실천 약속 선언에서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수업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별 교사 탐구수업공동체 소통망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역량 강화 연수 개최로 교원 공동체가 자율성에 기반해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4 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이 깊이 있는 수업 내실화와 사유하는 학생의 성장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교사 공동체가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교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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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도교육감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 교감은 학교 기본 지키는 분”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8일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경기 북부 8개 지역 교감지구대표와 임 교육감이 만나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하는 교감지구대표는 학교급별(초·중·고), 설립 구분별(공·사립), 성별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간담회 주제는 △2024년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와 공유 △현장 소통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참석한 교감지구대표단은 돌봄과 늘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산 등 사업비 집행,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 등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인데 교감은 그 학교의 기본을 제일 지켜주시는 분”이라며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만큼 교감의 어려움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 그 효과는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 경기교육은 올해를 학교와 교실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남부 17개 지역 교감 지구대표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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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에 힘써…학교자율시간 과목 및 활동 개설 담당자 연수 운영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우수 사례 공유와 실무 역량 강화로 내실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 교육과정 교과 외에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필요에 따라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해 운영 가능한 시간이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과목 개설 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사례 나눔과 실습을 진행했다. 15일에는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장학사)를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의 원활한 개설과 운영을 위한 지원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자율시간 질의응답 자료를 개발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이용하도록 누리집에 탑재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요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주요 개정 사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방법 ▲학교자율과정과의 차이점 비교 등 학교자율시간 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과목 개설 안내 자료집 ▲개설 과목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예시 자료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과목 개설 준비교 대상 맞춤형 연수 지원으로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준비와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학교,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선제적인 준비와 현장 지원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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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 열어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29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에서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을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소통·공감하며 과제 중심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제1․2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자문위원과 과제별 전문가그룹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부서별 발표 중심에서 ‘주제별 주요 과제 보고’와 ‘부서별 현안 사항 보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주요 과제는 ▲학력향상 ▲교육활동 보호 ▲학교자율역량 강화 ▲지역교육협력 4가지이다. 각 주제와 관련한 여러 부서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전문가그룹과 토론을 진행해 균형 있는 의사결정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그룹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는 처음이다. 학력향상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 활용, 진로교육, 교원 역량 강화 담당 부서가 협력하고, 학교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자율과제, 학교재정 운영 자율성, 학교업무효율화, 학교평가를 연결해 학교교육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의 에너지이고 생명이고 희망”이라며 “틈새 사이로 뿌리 내리고 싹을 틔울 수 있는 조건만 된다면 어두운 상황을 열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현재에 머물면 새로운 희망을 주는 미래, 생명, 에너지를 주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라며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을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의 총집결”이라면서 “경기도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교육은 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는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 희망의 메시지를 새롭게 만들고 뜻을 모으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성도 필요하고 열정도 필요하다. 교육에 정성을 쏟을 때 아이들이 답을 해주고 성장하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경기교육가족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 ‘GO3’에서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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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이하 교육과정 총론)을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한 교육과정 총론은 국가에서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를 담아 작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적합성에 맞도록 재구성한 지역수준의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 총론에는 ‘자율‧균형‧미래’의 함의를 분석해 경기도교육과정의 지향과 방향, 특징을 설정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칙과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과정 설계의 원칙으로 ‘학습’ 개념을 제시해 인지적 영역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인 영역도 강조했다. 또한 장기간의 감염병 대유행 기간에 발생한 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수준에서 제시한 6가지 역량에 학력향상을 위한 문제해결 역량을 추가하고 ‘기본학력’을 설정해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학력’을 ‘모든 학생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활용해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능력’으로 정의하고, 학생이 통합적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운영 속에 학력향상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를 위해 초‧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과정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과 개발에 노력했다는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과정 총론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해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시하는 학력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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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학력향상 위한 탐구-실행-성찰 과정의 경기형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 수립(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정보공시에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강조한 경기형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을 안내한다. 수업과 평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2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공포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새학기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 수업과 평가계획을 연계해 수립하고 정보공시에 안내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기존에 이뤄진 정보공시에는 수업과 평가 항목이 별개로 구분되어 있어 실제 수업과 평가 간에 연계가 긴밀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경기도교육과정의 ‘깊이있는 수업’ 철학을 반영하고 경기형 수업·평가 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를 제작했다. 도움자료에는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강조한 교수학습 계획 서식과 교과별 예시자료를 탑재해 교사가 수업과 평가 계획을 연계해 설계하기 쉽도록 안내했다.